일본 자동차 판매 협회 연합회와 전국 경자동차 협회 연합회가 1일에 발표한 '2014년도 일본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6.9% 감소한 529만 7110대였다. 전년보다 실적이 하락하는 것은 4년만으로, 소비세 증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경차를 제외하면 8.9% 감소한 312만 3980대였다. 소비세 증세를 앞둔 작년 3월의 수요 증가에 대한 반동이 1년 가까이 이어진 셈이다.
경차 판매대수는 217만 3130대로 3.9% 감소했지만, 226만 1834대가 판매되었던 지난 2013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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