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결정에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유로존은 혼조세
FOMC결정에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유로존은 혼조세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5.03.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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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연준이 인내심이라는 단어 삭제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비둘기파적 태도를 취한 것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다우, 나스닥등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19일 미국증시는 연준 성명에서 인내심 문구는 삭제했으나 고용시장 개선세가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근접할때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했다.


이에 미국 다우존스는 +1.27%, S&P500 +1.22%, 나스닥 +0.92% 등 3대지수 모두가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연준의 FOMC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영국증시는 정부의 올해 예산안과 경기 전망 상향 조정에 강세로 마감해 영국의 경우 +1.57%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 -0.48%, 프랑스 +0.09% 등 주요국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은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이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상향 조정하며 긴축을 완화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북해 석유업계의 경기 부양을 위해 세금 감면 및 특혜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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