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시지가, 전국적으로 개선
일본 공시지가, 전국적으로 개선
  • 국제부 강형주 기자
  • 승인 2015.03.18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18일에 발표한 2015년 1월1일 기준 공시지가에 의하면, 일본 3대도시권 (도쿄, 오사카, 나고야) 은 주택지(+0.4%)와 상업지(+1.8%) 모두 2년 연속 상승했다. 한편, 지방권 평균은 주택지와 상업지 모두 하락이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전국 상업지 평균은 전년비 0.0%로, 작년의 0.5%에서 소폭 회복되었다. 주택지는 0.4% 하락되었지만, 이 또한 5년 연속 개선세를 보였다.

국토교통성은 '저금리를 배경으로 한 적극적인 부동산 투자 및 경기 회복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지가 상승과 하락율의 축소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내놓았다.

최고지가를 기록한 곳은 도쿄도 주오구 긴자 4초메에 위치한 '야마노악기 긴자본점' 이었다. 전년비 14.2% 상승한 '1평방미터당 3380만엔'으로, 9년 연속 전국 최고지가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