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패션 아이템으로 기대되는 테마는 무엇일까.
자유 분방하면서도 개성넘치는 스트리트 패션이 다시 뜰 전망이다. 힙합 테마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90년대와 2000년대 초, 매니아 팬덤을 생성하며 도약했던 '힙합'이 최근 가요계의 블루오션으로 다시 떠오르며 관련 컨텐츠들이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 힙합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고 높은 인기를 끌면서 출연진들의 패션 아이템도 연일 화제다.
힙합 스트릿 패션은 비니, 스냅백, 후드 등으로 자신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으면서도 편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중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많은 힙합 뮤지션들이 선호하는 스트릿 브랜드 '하이비션' 의 경우 힙합을 테마로 한 패션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선글라스, 스냅백은 가리온의 mc메타와 나찰, 그리고 졸리브이가 착용하고 출연,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제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이비션(HYBITION)'은 매년 진행하는 캘린더 프로젝트의 2015년 주제로 'school of rap'이라는 힙합을 소재로 한 화보를 제작해 매니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가리온, 마이노스, 피타입, 피타입, 본킴, 마이노스, 키비, 라임어택, 딥플로우, 던밀스, 김봉현 그리고 모델 허꽃분홍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힙합 및 액션스포츠를 메인 테마로 하는 스트리트 패션 콘셉트를 추구하고 있는 하이비션은 선글라스를 중심으로 티셔츠, 스냅백, 버킷햇, 마스크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함께 취급하고 있다.
하이비션 곽경태 이사는 힙합을 접목한 패션 아이템의 성장성을 "과감한 컬러와 활동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는 선글라스등 제품들이 힙합 뮤지션 뿐만 아니라 bmx라이더, 스케이트 보더들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그 진가를 입증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이비션은 '힙합'과 '액티브'라는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힙합 스트리트 패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하이비션은 홈페이지(www.hybition.com)를 통해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