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국인] 푸켓 최대 규모 음식점 '경복궁' 박종훈 대표
[글로벌 한국인] 푸켓 최대 규모 음식점 '경복궁' 박종훈 대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3.1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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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대표적 휴양지 푸켓에 '경복궁'이?

태국 푸켓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음식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인 박종훈 사장이 운영하는 “경복궁”은 푸켓 최대 규모로 2015년 오픈한 한국 음식점이다.

여느 현지 식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한식, 일식, 태국식 뷔페까지 3개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은 물론 푸켓을 찾는 한국인,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맛집이다.

 경복궁을 운영하는 박종훈 대표는 1999년 무일푼으로 푸켓에 첫 발을 디뎠다.

처음 일자리는 여행사. 2001년까지 여행 가이드로 일하다가 토산품점을 2003년에 오픈했다. 또 이듬해에는 라텍스 샵을 열었고 이후 더원 플라자, PJH투어등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삼겹살과 한식 뷔페 음식점인 '경복궁'을 오픈했다.

경복궁은 박종훈 대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푸켓의 대표 음식점이다. 박대표는 남다른 수완을 발휘, 삼겹살 BBQ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 박종훈 대표

삼겹살 BBQ란 기존의 고기집과는 차별화를 두어 테이블 위에서 손님들이 직접 삼겹살을 구워 먹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BBQ 그릴에서 현지 직원들이 직접 천연 숯을 이용해 고기를 구워 내놓는 방식이다.

이는 더운 태국에서 뜨거운 불에 고기를 구워야 하는 손님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맛까지 잡아낸 일석이조의 방법이라는 것이 박대표의 설명이다.

숯을 이용해 고기를 굽다보니 돼지의 잡냄새가 없고 기름기도 잡아준 '담백한 삼겹살'로 푸켓에서는 단단히 입소문이 나있다.

박종훈 대표는 “손님들이 해외에서도 질 높은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푸켓 현지에서도 최상의 재료만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기억에 남는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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