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개혁한 제출 하루 연기..유로그룹측은 낙관
그리스 개혁한 제출 하루 연기..유로그룹측은 낙관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5.02.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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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채권단에 제출될 그리스 정부의 경제개혁안 발표가 하루 늦춰지면서, 그리스 부채협상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한 가운데 유로그룹측은 그리스 정부의 개혁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유로그룹 데이셀블룸 의장은 현지시간 23일“그리스 정부가 지난 20일 유로그룹과 합의했던 범위 내에서 재정개혁 과제를 제출할 것이란 확신이 있다””며 낙관적 태도를 견지했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 20일 그리스 정부는 지난 20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제 채권단과의 협상 끝에 현행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혁정책을 제출하기로 했다

경제개혁안에는 조세 공정성 강화와 탈세·부패 방지, 연료·담배 밀수 단속 등의 개혁방안이 담겨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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