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정우성, 송강호 주연 '놈놈놈' 칸 호평
이병헌, 정우성, 송강호 주연 '놈놈놈' 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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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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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정우성, 송강호 주연 '놈놈놈' 칸 호평

이병헌이 눈시울을 붉혔다.

폐막식 하루 전 상영된 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주연 '놈놈놈'을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이 뤼미에르 대극장의 3000석을 가득 메워 이목을 끌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10여분이 넘게 쏟아진 기립 박수에 이어 영화 엔딩 음악 리듬에 맞춘 흥겨운 리듬박수가 터지자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송강호는 영화 상영 후 "역시 박수 샤워는 칸이 최고"라면서 2년 연속 칸 진출 경험자다운 발언을 했고, 정우성도 "바로 이런 감격 때문에 영화인들이 칸을 오려고 하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놈놈놈'에 대한 비평가들의 관심도 우호적이다.  ‘즐겁고 놀라운 영화’라는 베니스 영화제 선정위원 파올로 베르톨린의 극찬에 이어 ‘뛰어난 영화. 놀랍도록 상업적이고 웰메이드. 재미 그 자체!(버라이어티)’ 등 긍정적인 호평이 이어졌다.

'놈놈놈'은 한국형 웨스턴 무비로 만주벌판을 배경으로 세 배우의 활약이 이어지는 상업적인 영화다.[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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