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길의 마음경영] 역사적 인물에서 장점을 배운다 마이더스의 손 "손정의"
[석호길의 마음경영] 역사적 인물에서 장점을 배운다 마이더스의 손 "손정의"
  • 석호길
  • 승인 2015.01.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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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회는 위기 국면을 타개해줄 주요 인물로 그를 꼽고 있다

소프트뱅크 회장이며 제일교포 사업가인 ‘손정의’는 1981년, 자본금 2천만엔에 아르바이트 사원 2명을 데리고 그의 고향인 후쿠오카에서 "일본소프트뱅크'사를 설립한 후 10년 만에 유수의 컴퓨터 회사로 키웠으며, 세계 120개국에 인터넷 기업을 소유하기에 이르렀다.

사업을 시작한지 30년이 되지 않아 임직원 약 2만5,000여명, 총 자산 4조엔의 거대 기업을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성공의 모델이 되고 있는 손정의는 여러 가지로 남다른 사업수완을 보이며 생각하지 않는 사업기질로 30년을 승승장구, 세계적인 사업가로 자리매김했다.

손정의의 수많은 성공 일화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대목은 "인간이 성취한 위인들의 역사에서 장점을 배워야 한다"는 평소 지론이다.

그의 사무실 동경 신바시 시오 도매 시티 센터 26층, 집무실 바로 뒤쪽에는 사카모토 료마의 사진을 걸어두고 있다. 보통 사무실에는 CEO자신의 얼굴이나 사훈들이 걸려있지만 그는 현대 일본으로 이끈 인물 사카모토 료마(1836~1867)를 본받기위해 거의 매일 그의 정신과 기백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한다.

사카모토 료마는 "크게 두들기면 큰 그릇이 만들어지고,작게 두들기면 작은 그릇이 만들어진다" 라고 말한 바 있다.

그래서 그는 지난 1,000년간 일본 최고의 영웅으로 꼽히는 사카모토 료마의 사상을 본받기 위해 그 일대기를 수십 번 읽고 그의 사상을 자신의 경영철학으로 확립해 두었다.

과거는 오늘이 되고, 오늘은 또 미래가 된다! 지금 내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을 향해 역사의 인물을 벤치마킹하면서 미래의 성공을 위해 첫 걸음을  떼어보는 것은 어떨까

석호길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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