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설자금 3조원 공급한다
IBK기업은행, 설자금 3조원 공급한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5.01.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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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금융/은행] IBK 기업은행이 3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을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설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공급한다.

또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금리를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16일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접견실에서 윤종규 은행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주의 활동 기금인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

윤종규 은행장은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는 광제박애(廣濟博愛)의 적십자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달된 적십자회비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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