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시장측 "이명박 죽이기 즉각 중단해야"
이명박 전시장측 "이명박 죽이기 즉각 중단해야"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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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시장측 "이명박 죽이기 즉각 중단해야"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前 서울시장은 열린우리당이 '이명박 죽이기'에 나선 것은 정권연장의 음모" "이명박을 살려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 라며 여권뿐 아니라 당안팎의 검증과 관련된 공격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시장은 최근의 자신에 대한 공격이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는 판단하에 지지자들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정리, 열린우리당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노무현 정권의 정치공작에 대해 한나라당이 최고위원회의 소집과 의총 소집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전 시장 측은 "2002년 김대업식 정치공작과 똑같은 수법으로 정권연장을 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민과 함께 맞서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시장 측근 장광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을 죽인 후 정권연장에 필요한 맞춤형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집권세력의 야비한 공작음모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집권세력과의 정권연장 저지투쟁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어 "경선 싸움의 본질이 당내 후보가 아니라 권력핵심과의 싸움임이 밝혀졌다"며 "정권연장을 기도하는 집권세력의 추악한 음모를 기필코 분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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