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2014년 최고의 시장으로 각광 받았던 인도증시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현지시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쳐 내년도 전망을 밝게했다.
이날 뭄바이증시에서 센섹스 30지수는 전장 대비 0.4% 상승한 2만7499.42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지수도 34.45(0.42%) 오른 8282.70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증시는 휴장했으나, 영국 증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현지시각) 조기 폐장했다. 영국 및 프랑스 파리증시도 소폭 오른채 마감했다.
전년대비 50% 이상 폭등세를 이어간 중국 증시도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8.86 포인트(2.18%) 급등한 3,234.68로, 선전성분지수는 292.36포인트(2.73%) 뛴 11,014.62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에 오히려 정부의 부양 기대감이 형성된 가운데 세계 최대 철도업체 합병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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