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 31위..태국,말레이지아에도 뒤져
국가경쟁력 31위..태국,말레이지아에도 뒤져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5.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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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31위..태국,말레이지아에도 뒤져

국가경쟁력 31위..태국,말레이지아에도 뒤져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지난해에 비해 2계단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15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평가한 '세계경쟁력 연감 2008'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은 55개국가중 지난해 29위에서 2단계 하락한 31위를 마크했다  .

우리나라 경쟁력 지수는 1위인 미국이 100이라고 가정할때 58.884로 떨어졌다.

하락폭은 정부효율성 부문에서 6계단 하락한 37위에 올랐고,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 2계단 하락한 21위를 기록했다. 반면,경제 성과 부문과 기업효율성 부문에서는 반대로 각각 2계단 상승한 47위와 36위를 기록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미국이 차지했고, 그 뒤를 싱가포르, 홍콩이 이어갓다.
10위권안에는 스위스, 룩셈부르크, 덴마크, 호주, 캐나다, 스웨덴, 네덜란드가 포함됐고, 우리와 이웃인 대만은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슬로베니아에도 뒤져 경쟁력부문의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IMD는 55개 국가.지역 경제의 공식 통계(3분의 2)와 4천여명 민간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3분의 1)를 총 331개 항목에 걸쳐 분석, 국가 경쟁력 순위를 도출했다.[이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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