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회복위해 투기과열지구 해제검토
건설 경기 회복위해 투기과열지구 해제검토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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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회복위해 투기과열지구 해제검토

건설중견업체 신일의 부도 이후 지방 투기과열 지구를 해제하는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신일의 흑자부도로 심각한 상황에 있는 지반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가 투기 과열지구를 해제하기로 방침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일의 경우 대구에 짓고 있는 아파트 물량가운데 절반도 분양이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사들의 지방 아파트 분양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참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건설사들의 줄도산이 우려된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미분양이 심각한 부산과 대구 광주에 대해서는 조만간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인천 및 경기등 수도권 일대의 투기 과열지구 해제 목소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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