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0월 소매판매 및 미국 민간고용 예상치 밑돌아
유로존 10월 소매판매 및 미국 민간고용 예상치 밑돌아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4.12.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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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5%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다만, 9월 수정치 기록인 1.2% 감소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유로스타트는 9월 기록을 당초 1.3% 감소에서 1.2% 감소로 상향 조정했다.

전년대비론 1.4%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고 9월 기록인 수정치 기록인 0.5% 증가를 웃돈다. 9월 기록은 당초 0.6% 증가에서 0.5%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이번 소매판매 결과는 지난 3분기에 부진을 보인 가계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를 나타낸다.

한편, 이날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 건수 증가세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건수인 22만 3000건에 못미치는 20만 8000건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미국 민간 고용 조사업체 ADP에서 11월 민간 부문 고용을 조사한 수치다.[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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