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 지난해 비해 소폭 증가
국토교통부,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 지난해 비해 소폭 증가
  • 임정채 기자
  • 승인 2014.10.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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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3만772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4%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1073가구)의 경우 서울(-0.2%), 인천(-17.2%)에서 감소했지만 경기(65.4%) 실적증가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36.7% 늘었다.

지방(1만6653가구)은 광주·경남이 증가했으나, 충남·전북·세종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9.7%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400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2.0%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724가구로 3.3% 줄었다.

9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6934가구로 56.2% 증가했다.

지방 착공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전년동월대비 +111.3%)하면서 8월 실적 감소 이후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수도권(1만4193가구)은 서울(63.1%)과 인천(29.4%)의 물량이 증가했으나 경기(-20.8%) 물량 감소로 2.5%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3만263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6.1% 늘었다.

수도권(1만119가구)은 29.0% 감소한 반면 지방(2만2516가구)은 강원 원주, 경북 경산·구미, 경남 양산을 중심으로 실적이 늘면서 13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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