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카 드라이빙 스쿨 운영
서울시, 나눔카 드라이빙 스쿨 운영
  • 서진기
  • 승인 2014.09.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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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서울시가 승용차 공동이용서비스 ‘나눔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교통안전전문기관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7월 말 기준 나눔카는 서울 시내 전역에 7백 여 개소, 1천4백 여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은 24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이용자도 50만 명에 이른다.

나눔카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차량 점검이 필요한데 시민들이 나눔카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봄철·명절 등 나눔카 이용 성수기에 차량을 무상 점검해주고, 자동차 정기검사기간에도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도로 교통사고 줄이기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종합검사, CNG 내압용기검사, 기기정밀도 검사 등 자동차 검사 및 성능연구 전문기관이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함께 교통사고를 줄이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 캠페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며, 교통안전공단의 경우 나눔카 안전운행 관리를 시작으로 추후 택시·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 모델로 심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정효성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서울시 공유경제 대표 사업인 나눔카를 비롯해 버스·택시 등 사업용 차량, 일반 승용차와 도로·교통안전시설물을 포함한 인프라 등 모든 측면에서 안전하고 선진적인 교통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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