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은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15~17일 전국 1천12개 관에서 205만 8천99명(매출액 점유율 42.7%)을 모아 3주째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1천462만 2천638명의 관객을 모아 '아바타'가 가진 역대 흥행기록(1천362만 명)을 갈아치웠고 파죽지세의 흥행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명량'은 한국 영화 최초로 1400만 관객 시대를 연 데 이어 15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1500만 관객 돌파까지는 37만여 명의 관객만 남았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당시 12척의 조선과 330척의 왜군 대결에서 승리한 위대한 전쟁을 테마로 그린 작품이다. 최종병기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역을, 유승룡이 적장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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