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행되는 “온실가스관리기사” 자격증 수험서 출간
첫 시행되는 “온실가스관리기사” 자격증 수험서 출간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8.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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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지구온난화, 그리고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분야에 대한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이 다가오는 9월 20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첫 시행된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온실가스 및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상위 60%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기업자체의 온실가스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보고하고 검증받아야 하는 의무적인 대상으로 선정되어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에 첫 시행되는 ‘온실가스관리(산업)기사’ 자격 제도가 시행되나 변변한 수험서는 부족한 편이었다.

이번에 출간된 수험서는 과거 약 10년 동안 국내 탄소시장의 역사와 함께 해온 전문가가 펴낸 책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해당 저자는 현재 UN의 CDM심사원이자, 국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대한 온실가스 검증심사원이면서, 국내의 실질적인 유일한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인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사업(KVER)’의 심사원으로 활동 중인 국제인증기관인 TUV SUD Korea 소속의 원희철 CMS팀장이다.

그는 광범위한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분야에 대한 CDM사업 컨설팅 및 개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온실가스 심사원이기 이전에 해당 수험서의 집필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방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몇 안되는 전문가라고 평가받고 있다

수험서에는 현재 정부의 온실가스 관리정책을 거슬러 올라, 과거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UN기후변화협약의 흐름에 이르기까지 그 역동의 시기를 격어보지 않는 비전문가를 통해서는 도저히 설명되기 어려운 깊이 있는 전문적인 해설 및 지식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국내 탄소시장이 시작된 후 근 10년 동안 최전선에서 직접실무를 담당한 저자의 온실가스 관리 분야에 대한 자존심과 열정이 고스란히 본 수험서에 투영되었다.

출판사측은 "각 출제기준에 따른 총 5개 수험과목마다의 핵심적인 전문지식과 그에 관련한 표준분석과 접근방식, 출제예상문제들은 기타 수험서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문제 유형 및 응용 방법까지 제시해주고 있으며, 해당 기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독자의 이해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세목주제별 Keyword가 체계적이면서도 세부적으로 잘 정리되어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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