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없다..취업자수 최저치 기록
취업자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3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고용동향은 취업자수 2천330만 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8만 4천명 증가했다.
이는 2005년 2월 8만명 증가이후 최저치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8만7천명)와 30~39세(-9천명)에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감소했고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증가했다.
특히 청년 미취업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취업을 포기, 공무원시험등에 나서면서 자발적 실업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해석이다.
또한, 고용사정이 안좋아지면서 일용노동직등의 일자리도 함께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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