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공기업 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도로교통공단, 공기업 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4.07.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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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도로교통공단은 지난 7월 29일, 2014년 제7차 이사회에서 정부경영평가 결과 하락 등 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본부 조직 규모를 현행 34개 부서에서 28개 부서로 18% 줄이고, 본부 지방이전추진TF팀을 제외한 임시조직 4개 부서를 전면 폐지하여 본부 인력을 22명 줄이는 등 강도 높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공단은 이를 위해 대내외 경영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혁신추진 TF팀’을 구성하여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경영기획실과 경영지원실을 통합하고 유사업무 수행부서와 임시조직을 대폭 정리하는 등 본부 조직 슬림화와 경영효율화에 조직 개편의 초점을 맞췄다.

또한, 조직 개편에 따라 오는 8월 1일자로 간부급 52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이동은 장기근무로 인한 조직침체를 방지하고, 혁신역량 제고와 사업 시너지 효과를 위한 본부와 지방 조직간 대폭적인 순환전보에 염두를 두고 실시했다.

신용선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전보 인사와 관련하여 “공단은 앞으로도 운전면허 취득 및 유료교육인구 감소 등에 따른 사업수입 감소로 인한 위기상황 타개를 위해 제2단계 ‘경영혁신추진 TF팀’을 운영하여 조직 및 인력 효율화와 예산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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