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 1(SP1) 4월 중 출시
MS,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 1(SP1) 4월 중 출시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4.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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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과 성능 향상된 업그레이드 버전

윈도우 XP 공급은 2008년 6월까지 지속 예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는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 1(SP1)을 4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윈도우 비스타 SP1은 윈도우 비스타의 출시 이후 배포된 업데이트들을 통합, 보완한 주요 업데이트 버전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번 서비스팩 1 출시에 앞서 “윈도우 비스타 SP1은 안정성 및 보안,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새로운 하드웨어 및 표준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면서 “시스템 오류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기능 개선 사항이 포함돼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파일 복사 성능, 응답 속도, 배터리 수명 등을 개선했으며 네트워크 파일 공유를 탐색하는 성능 등 을 발전 시키는 등 윈도우 비스타 출시 이후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주변기기 및 하드웨어가 지원되는 등, 하드웨어 및 어플리케이션 호환성도 향상됐다.

윈도우 비스타 SP1의 한국어 버전은 오는 4월 16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 센터(www.microsoft.com/downloads), MSDN/TechNet(www.microsoft.com/korea/msdn)을 통해 직접 다운로드를 받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5월 중에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한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매용 패키지(FPP) 판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사업부 장홍국 이사는 “이번 서비스팩은 윈도우 비스타 출시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업데이트 버전”이라며, “대부분의 호환성 문제가 해결된 현시점에서 SP1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도우 XP의 공급은 2008년 6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이는 통상적인 운영체제 출시 및 이전 버전 공급 중단 정책에 따른 것으로, 일정은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반면, 조립 PC의 제조/공급사(System builder)를 위한 윈도우 XP는 2009년 1월말까지 공급되며, 초저가PC(ULCPC)1를 위한 윈도우 XP Home 에디션도 2010년 6월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XP 사용자에 대한 지원은 계속되어, 일반 지원은 2009년 4월14일까지, 무료 보안 패치를 포함한 연장 지원은 2014년 4월8일까지 받을 수 있다.

<이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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