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 DTI 규제완화설에 부동산 시장 화색
LTV, DTI 규제완화설에 부동산 시장 화색
  • 조민우 기자
  • 승인 2014.07.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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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부동산 시장에 LTV(담보인증비율), DTI(총 부채 상환비율) 완화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비록 금융위원회는 14일 “LTV·DTI 등 주택대출 규제 합리화 방안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으나 금융권에서는 LTV DTI 완화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이에 각 언론도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관계부처가 지역과 상관없이 LTV를 70%로 올리는 안을 협상중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담보인정비율(LTV)을 지역에 관계없이 70%로 높이기로 가닥을 잡았다”며 “은행과 비은행으로 이원화된 LTV도 70%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보도되고 있는 등 구체적인 개정안이 전해지고 있을 정도다.

LTV, DTI 규제 완화 방침에 대해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 문제를 거론하며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으나, 대의적인 측면에서 부동산 시장 내수를 살리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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