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실거래가 도로명 주소로 검색 가능해져
주택실거래가 도로명 주소로 검색 가능해져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4.06.13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앞으로 주택 실거래가를 도로명주소로도 찾아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지번주소로만 조회할 수 있었던 주택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매매 및 전월세. http://rt.molit.go.kr)를 도로명주소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편해 12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06년도 도입된 실거래가 신고제도 이후 축적된 주택 매매 실거래가와 2011년도 이후의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로 공개해 왔다.

그러나 올해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지번주소로만 실거래가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이용이 다소 불편했다.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되더라도 부동산의 표시(물건 소재지)는 기존 지번주소를 그대로 사용함에 따라 실거래가 공개는 지번주소를 유지한다.

또 주택 수요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조건을 다양화 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서 ‘주택실거래가’ 또는 ‘아파트 실거래가’로 검색해 어플을 설치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