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하던 인천시 개발 급물살 탈듯
인천광역시는 15일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와 '인천광역시 도시개발 및 도시재
정비 촉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16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가정오거리 일대 도시재생 사업과 용현학익지구등 도시재정비 사업을 위한 인허가를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토공과 주공,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계획 수립단계부터 기반시설 설치계획과 사업의 효율
적 관리를 위한 자문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와 토공 등은 개발 지역 주택소유자와 세입자의 이주대책을 위해 국민임대
이나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순환개발방식’을 적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도시재생 및 도시개발사업과 2014년 아시
안게임 개최와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 개최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토공이 추진 중인 영종,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은 물론 인천시의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가정오거리 등 도시재생사업
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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