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27일 유럽증시는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과 RBS 등 은행주의 미국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른 하락으로 독일지수는 강보합,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소폭 약세 보이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는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른 씨티그룹 등 은행주의 하락과 기술주의 약세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美 2월 내구재 수주실적등 경제지표 호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러시아 비난 수위 확대와 추가 경제제재를 촉구하는 등 불확실성 부각등이 악재로 받아들여지며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등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매수세 확대 등으로 상승해 전일대비 13.66포인트 오른 1,977.97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글로벌 엔화강세가 다소 주춤해지고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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