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현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기주원장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현 한국인터넷진흥원 이기주원장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4.03.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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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이기주 현 한국 인터넷 진흥원 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됐다.이번 인사는 김대희 현 위원의 임기가 25일로 만료되면서 이루어진 인사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기주 내정자는 경남출생으로 1982년 체신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구정보통신부 통신기획과장, 중앙전파관리소장, 전파방송기획단장,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네트워크국장, 기획조정실장, 인터넷진흥원장 등 방송통신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청와대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조직내 신망도 두터워 발탁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과 위원 1인은 대통령이 지명·임명하고, 3인은 국회(여당 1인, 야당 2인)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이기주 내정자는 대통령이 지명·임명하는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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