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 과당 경쟁 완화 '신사업 아이디어 창업' 적극 지원,
중기청, 소상공인 과당 경쟁 완화 '신사업 아이디어 창업' 적극 지원,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4.03.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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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소상공인의 과당경쟁을 완화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창업을 영위하려는 사업자에게 자금 지원등 제반 지원정책이 실시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 과밀업종 위주의 창업으로 인한 소상공인 간 과당경쟁을 완화하고, 신사업 아이디어에 기반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신사업 육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기청등에 따르면, 신사업 육성지원사업은 2010~2013년간 수혜업체의 생존율이 78.8%(소상공인 평균 62.1%) 달하고, 월매출액도 지원 초기 평균 23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평균 1830만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등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전환예정자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과 독창적이고 참신한 국내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보급 사업’으로 구분된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은 사업화를 위한 매장 인테리어, 간판 등 매장 설계 소요 비용과 선정된 아이템의 시제품 제작과 관련된 재료비·용역비, 마케팅 비용 등이 지원된다. 지원규모 15개 업체로 업체당 최대 25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예비창업자이거나, 사업전환 예정자의 경우 지원대상 선정 후 30일 이내에 기존사업 폐업이 가능해야 하며, 총사업비의 50%이내에서 최대 2500만원으로 1단계 1750만원, 2단계 7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중기청은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발굴전문가 및 커뮤니티를 모집·선정하고, 일반인 대상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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