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6포인트(0.94%) 내린 1,919.52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정례회의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3.2%에서 3.0%로 하향 조정되고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양적완화 종료후 6개월 이내로 구체화되면서 투자심리를 막았다.
이로인해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에 나섰고, 특히,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 지수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날 외국인은 2천110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또다시 2천억대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6포인트(0.08%) 내린 541.7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억원, 12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는 동안 기관이 110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며 상승세를 잡아당겼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옐런 여파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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