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9일 애플투자증권이 업황악화에 따른 영업손실등으로 금융투자업 폐지를 신청했다며, 증권, 장내파생상품 등 투자중개업과 집합투자증권 등 투자매매업 폐지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8년 6월 설립된 애플투자증권은 6년만에 금융투자업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6월17일부터 7월19일 기간 중 비씨카드㈜,신한카드㈜,㈜케이비국민카드 등 3개 카드회사에 대한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화를 통한 보험모집 시 보험상품의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하는 등 불완전판매를 한 사실을 적발하고 임직원 징게 및 기관 경고 과태료 1천만원등을 부과했다.
금감원은 또 대우증권㈜ 및 IBK투자증권㈜에 대해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사실을 밝혀내고 위반 직원 93명중 퇴직자 등 35명을 제외한 58명에 대하여 문책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금융위 의결을 거쳐 관련자 81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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