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호주 및 뉴질랜드와 경제공동위 잇따라 개최
우리나라, 호주 및 뉴질랜드와 경제공동위 잇따라 개최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4.03.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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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우리나라와 호주, 뉴질랜드간 경제공동위가 잇따라 개최된다.

외교부는 18일 안총기 경제외교조정관을 우리측 수석대표로 호주와 뉴질랜드에 파견, 제6차 한-호주 경제공동위 및 제11차 한-뉴질랜드경제공동위를 각각 개최, 양자간 경제·통상 현안 및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년 이래 5년만에 개최되는 한-호주 경제공동위에서는 한-호 FTA 서명 준비등 한-호 경제·통상 관계, 자원·에너지, 인프라, 방산 협력등 양자 경제현안과 G20, APEC, GGGI등 다자무대에서 협력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007년 이래 7년만에 개최되는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 회의에서는 한-뉴 FTA등 양자경제현안을 점검하고, 임업, 수산, 과학·기술, 인력교류, 교육 분야 양자 협력 및 APEC, TPP, 기후변화등 다자경제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번 호주 및 뉴질랜드와의 경제공동위는 한-호주 FTA 가서명(2.10),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 재개(제5차 협상 2.17-21, 웰링턴) 후 이루어지는 경제분야의 최고위급 포괄적인 협의로서 양자간 경제·통상 현안을 점검하고 구체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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