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한 캐나다 FTA, 시장 넓히는데 일조"
박 대통령, "한 캐나다 FTA, 시장 넓히는데 일조"
  • 조민우 기자
  • 승인 2014.03.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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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박 대통령은 지난주 협상이 타결된 한-캐나다 FTA와 관련, “우리 역시 내수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세계적인 지역 통합과 개방화 흐름에 적극 참여해서 시장을 넓혀가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이번 한-캐나다 FTA 타결은 또 하나의 큰 성과를 올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캐나다는 세계11대 경제대국이지만 우리와의 무역규모는 25위에 머물러 있다. FTA 타결 이후 향후 무역확대에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한-캐나다 FTA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FTA를 둘러싼 논란 부분은 FTA 내용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유념해서 한-캐나다 FTA가 국민의 이해와 지지 속에 발효되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협상 결과를 반영한 산업별 영향평가도 조속히 진행해서 피해예상분야에 대한 지원책도 차질 없이 준비 전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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