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환율 변동폭 2%로 확대..경기부진 이유
중국 위안화 환율 변동폭 2%로 확대..경기부진 이유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4.03.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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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중국 인민은행이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 13일 폐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언급한대로 현재 1%인 위안화 환율 하루 변동폭을 2%로 확대했다.

인민은행은 15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중국 경제 효율화를 위한 개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리커창 총리는 전인대에서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위안화 환율 하루 변동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중국의 환율변동폭 확대조치로 당분간 위안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은 시각이 강하다.

위안화 변동폭 확대는 곧, 최근의 수출감소, 일부 기업 디폴트등 중국경제 부진에 따른 불가피한 조처로 해석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충격을 주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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