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48 포인트 떨어진 1,919.90을 장을 마쳤다.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우려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선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재개했다.
중국발 리스크도 부각됐다. 중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중국 기업의 회사채 채무불이행 재발에 따른 연쇄 디폴트 우려 심화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하락을 부채질 했다.
14일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中 하이신 철강그룹은 만기가 도래한 부채 상환에 실패해 중국 회사채 시장내 두 번째 회사채 디폴트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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