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탐색활동 지원
정부,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탐색활동 지원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4.03.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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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사고와 관련, 뚜렷한 결과물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우리 정부가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탐색활동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지난 8일 발생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 370) 실종사고와 관련해 실종기 탐색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14일 말레이시아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한-말레이시아 우호협력관계와 인도적 차원의 고려, 탐색범위 확대와 탐색 활동의 장기화에 따른 국제사회의 탐색지원 강화 필요성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초계기(P3-C) 1대와 수송기(C-130) 1대 등 항공기 2대(운용인력 39명)를 현장에 파견해 탐색, 구조, 및 수송활동 지원에 참여키로 했다.

정부는 탐색방식과 범위 등 구체 사항은 말레이시아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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