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코스피지수가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락(↓1.6%)에 따른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했다.
中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1월~2월 산업생산지표가 당초 예상치인 9.5% 상승치를 하회하는 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소매판매역시 예상치 13.5%를 하회하는 1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코스피는 13일 전일대비 1.84포인트 상승한 1,934.38로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亞 주요국 통화 약세 및 수출업체 달러 매도 등으로 소폭 하락했고, 외국인은 주식은 4,670억원 순매도, 채권은 2,144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기 한국은행의 금리결정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 중국 경제지표, 우크라이나 긴장 지속 등 대내외 변수가 많아 뚜렷한 방향을 잡기가 어려웠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날의 낙폭을 줄이며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