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동계 올림픽 대비, 외식산업 활성화 비전 추진
강원도, 평창 동계 올림픽 대비, 외식산업 활성화 비전 추진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3.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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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도시 강원도가 성공적인 개최 지원은 물론 강원 식품·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강원푸드 비전 2018’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원푸드 비전 2018 기본계획의 3대 목표로 설정한 △강원 식품·외식 산업 대도약, △식품기준 및 서비스 수준 국제화 표준달성, △올림픽 식자재의 안정적 생산·공급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4대 전략 12개 실행과제를 선정 2017년까지 4년간 총 5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협력·공감대 형성 등 식품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성, 음식업 수준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자재 안전성 확보와 지역별 특색과 품격이 있는 우수 외식업지구 조성, 우리도 대표 품목 고유 음식의 세계화를 통한 가치창출 및 수출 상품화 연계 추진, 신선농산물 4계절 연중 생산기반 조기 확충을 통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도내산 농식품 공급 허브 기능 수행을 위한 올림픽 식자재 공급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또한, 올림픽 식자재 전용품종 및 전통식품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4년간 농산물·식품분야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우리만의 특색있는 음식를 제공하고, 올림픽 먹거리가 국제 기준을 넘어서 세계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외식업 특성화 및 서비스 수준 향상 등 질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강원 식품·외식산업 발전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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