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약보합끝에 전일대비 0.94P 하락한 1,974.6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및 유로존 경기회복 지속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비해, 中 회사채 시장내 사상 최초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등이 불거지면서 약보합을 유지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543.76으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중국 회사채 시장에서 사상 첫 채무불이행 사례가 발생했다. 금융 개혁 기대감 등으로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데 일조했다.
원/달러환율은 수출업체 달러 매도 등으로 소폭 하락했고, 간밤 미국 증시는 우크라이나발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고 ECB의 추가 부양책 기대가 무산됐으나, 美 고용지표 호조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S&P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해 11월 이래 최저치인 32.3만건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이날 주식 463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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