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24일 출시 앞두고 사전 계약
현대차, 신형 쏘나타 24일 출시 앞두고 사전 계약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3.0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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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현대자동차가 5일(수)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성능, 충돌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미래 현대차가 지향해 나갈 변화와 혁신의 청사진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1985년 국내에 첫 출시 후 글로벌 7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쏘나타는 국가 대표 브랜드 자동차의 대명사의 역할을 이어왔다.

현대차는 이날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는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초고장력 강판 및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모델 대비 확대 적용하고, ▲핫 스탬핑 공법이 적용된 부품 수를 늘리는 등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쏘나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쏘나타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 B2홀에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7세대 걸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열고, 모터쇼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이 2,270만원 ~2,880만원 ▲세타 2.4 GDI 모델이 2,400만원 ~ 3,010만원 (이상 자동변속기 포함)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최종가격은 이달 24일 신차 발표회 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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