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블릿 G 패드8.3으로 미국 시장 공략
LG전자, 태블릿 G 패드8.3으로 미국 시장 공략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4.03.0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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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태블릿 G PAD 8.3으로 美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오는 6일부터 미국에 출시, 본격 공략에 나선다.

‘LG G Pad 8.3 LTE’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손쉽게 연동시키는 ‘Q페어’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태블릿에서 한번의 ‘Q페어’ 실행 클릭만으로 스마트폰이 테더링으로 연결되어 인터넷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전화나 문자, SNS 알림 등을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Q페어’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버전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타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되므로 한층 강화된 사용자 편의성과 기기간 연결성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버라이즌과의 ‘LG G Pad 8.3 LTE’ 출시는 미국 내 가장 많은 LTE 전국망을 갖춘 버라이즌과 전략적 태블릿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는 데에 의미가 깊다. 버라이즌은 ‘LG G Pad 8.3 LTE’를 주요 전략 태블릿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늘려갈 예정이다.

LG전자 MC북미영업담당 이연모 전무는 “최근 태블릿 소비자들은 노트북 급의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대화면 기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LG G Pad 8.3 LTE’는 크고 선명한 풀HD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기기 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모두에서 탁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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