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일촉즉발의 긴장이 다소 풀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병력을 원대복귀시켰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 및 코스닥등 국내 증시도 모처럼 빨간 색으로 상승장을 알렸다.
5일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7.13포인트(0.88%) 오른 1,971.24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전날 투매에 나서던 외국인이 123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7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당겼다.
코스닥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23포인트(0.98%) 오른 536.7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은 219억원, 기관은 284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40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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