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둔화속 '양회' 촉각..경제성장률 목표 '주목 '
중국 제조업 둔화속 '양회' 촉각..경제성장률 목표 '주목 '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3.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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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3개월 연속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중국 경제 거품 논란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오는 3일 개막하는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전국인민정치 협상회의'와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양회에서 어떤 정책이 제시될지 예상이 분분한 가운데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지만 전월 50.5보다 낮아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내준다.

이로써 양회에서는 경기 연착륙을 위한 방안과 서비스 분야를 강화하는 내용의 산업 구조조정 및 내수 부양 정책등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회에서 주목되는 것은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하향조정할 지 여부도 큰 관심사로 결과여부에 따라 글로벌 경제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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