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피겨 국대 윤예지.."김연아 옷 입고 국제대회 출전"
최연소 피겨 국대 윤예지.."김연아 옷 입고 국제대회 출전"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3.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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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피겨 국대 윤예지.."김연아 옷 입고 국제대회 출전"

최근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한솥밥을 먹게 된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 선수 윤예지(14)가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소속사 IB스포츠는 "윤예지가 슬로베니아 예세니체에서 내달 3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만 13세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7회 트리글라프 트로피 나버스 부문 출전을  위해 31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윤예지는 '김연아 피겨 장학금'의 수혜자로 지난해 11월  전국피겨랭킹대회 주니어부에서 우승하면서 만 12세11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다.

윤예지는 또 '리틀 김연아'라고 불릴 정도로 올해에는 1월에 열린 KB국민은행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08 주니어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틀 김연아' 윤예지는 김연아가 2002년 트리글라프 트로피 나버스 여자 싱글에서 생애 첫 국제 대회 우승을 기록하면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점을 의식, 이번 대회에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김연아가 물려준 의상을 입고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윤예지는 김연아로부터 프리스케이팅 의상 한 벌과 연습복 두 벌을 선물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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