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 선보여
SK텔레콤, 클라우드 기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 선보여
  • 조민우 기자
  • 승인 2014.02.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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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SK텔레콤이 한미IT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를 오는 4월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 www.hanmiit.co.kr)와 의약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Cloud KEIDAS’의 독점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18일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 KEIDAS: 핀란드어로 ‘오아시스(oasis)’라는 의미임

한미IT는 한미약품 그룹의 종합IT서비스 회사로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RFID의약품 유통이력관리 소프트웨어 국제 인증 (GS1 EPCglobal)을 취득한 바 있다.

‘Cloud KEIDAS’는 의약품 제조와 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클라우드상에서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SK텔레콤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월과금 방식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시장 확대에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Cloud KEIDAS’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개별 유통관리시스템 구축 대비 3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이미 한미IT 자체 시범사업(Pilot Test)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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