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이어 이번엔 언론인 가수 '신풍' 화제
국회의원 이어 이번엔 언론인 가수 '신풍' 화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4.02.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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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풍, 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 발표

[데일리경제]대한민국 최초 국회의원 가수로 이름을 날린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 이어 이번엔 언론인이 가수로 데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신풍(新風. 본명 김용숙) 중앙회장이 최근 타이틀곡인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을 발표했다. 현직 중견 언론인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점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풍은 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 곡을 발표했다. 본인이 직접 노랫말을 작사했으며, 인기가수 조승구가 불러 히트한 ‘꽃바람 여인’ 등 많은 곡을 제작한 김영철 선생이 작곡을 맡았다.

신풍의 무대는 정월대보름이자 발렌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전국가요대행진’에서 첫 선을 보였다.

평소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신풍은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의 가사를 십여 년 전부터 준비해 왔으나,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에 취임하게 되면서 바쁜 일정으로 미루어 왔다”며 “지난 해 김영철 작곡가를 만나 비로소 음반 작업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신풍은 이밖에 ‘사랑하는 나의 독도여’란 곡의 노랫말도 작사, 제 2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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