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대학생 창업 캠프 열려..이민화 교수등 강연
1박2일 대학생 창업 캠프 열려..이민화 교수등 강연
  • 조민우 기자
  • 승인 2014.02.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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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전국대학생창업동아리연합이 주관한 1박 2일 창업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NEST 회원, 창업캠프 참가자 등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NEST의 지난 1년 성과 발표와 1분 동안 자신의 창업아이템에 대해 소개하는 EPC(Elevator Pitch Contest), 7분 동안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BPC(Business Plan Competition), 분야별 멘토와의 식사, 연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EPC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300여명의 학생중 사전 신청접수를 완료한 120여명의 대학생들이 1분 간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PC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사전에 선택한 관심분야별로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BPC에서는 사전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7분 간 창업아이템 발표를 진행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가와 우수아이템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가 열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동영(서울시립대 환경공학 4년, (주)에이스원페어 대표)씨가 EPC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BPC 최우수상은 유수빈(순천향대 4년, (주)따뜻한기술 S.I.A.T. 대표)씨에게 돌아갔다. 이민화 교수는 ‘응답하라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시켰으며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Mining Minds - 빅 데이터, 욕망을 읽다’ 강연 후에는 많은 학생들이 싸인을 받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줄을 서는 광경이 목격됐다. 아울러 별도로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참가자의 창업아이템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과 NEST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돼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과에 대해 전시하고 다양한 정보도 교류하는 기회가 펼쳐졌다. 여수아 NEST 회장(KAIST 물리학과 4년, (주)촉 대표)는 “향후에도 대학생 창업동아리들이 자체적으로 계획·운영하는 국제 스타트업 행사를 확대해 아시아의 스타트업들이 교류하고 글로벌 청년창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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