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외화주식 직접 투자 붐
아시아, 외화주식 직접 투자 붐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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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외화주식 직접 투자 붐
2007년 5월말 현재 증권예탁결제원을 통한 내국인의 아시아 3개 주식시장(홍콩, 일본, 중국) 직접 투자규모는 거래건수 17,310건, 거래금액 13억7,100만USD로 거래금액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641.1% 증가하였음. 특히, 지난해 연간 거래금액인 8억6백만USD(거래건수 14,833건)를 이미 5억불 이상 초과하는 등 최근 아시아 주식시장 직접투자에 대한 내국인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홍콩시장 거래규모증가가 가장 두드러져 5월말 현재 외화증권거래금액 2억6천9백만USD로 지난해 동기 대비 827.6%(거래건수 397.6%) 증가하였으며 중국시장은 482.4%(183.7%), 일본시장은 621.6%(211.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06년부터 2007년 5월까지 각 시장별 거래 종목수는 홍콩 434종목, 중국 106종목, 일본 258종목으로 시장별 주요 거래종목은 홍콩시장 ▷China Mobile Limited(5천1백만USD) ▷China Life(4천8백만USD), 중국시장 ▷China Vanke(5천5백만USD) ▷Yantai Changyui(1천7백만USD), 일본시장 ▷Nippon Steel(4억6천5백만USD) ▷Nippon Building(1억6백만USD)의 순이었다.

특히 각 시장별 거래량 상위 5개 종목의 전체 거래금액 대비 비율은 홍콩시장 38.2%, 중국시장 67.9%, 일본시장 49.5%로 중국시장의 경우 일부 종목에 대한 투자자의 쏠림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주식시장 직접투자는 국내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의 매매중개 및 증권예탁결제원의 해외주식결제시스템을 이용하여 외국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투자형태로 해외주식펀드가입을 통한 외국주식 간접투자방식과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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