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축 유럽으로? 미중 불안감속 영독등 경기 회복세
세계 경제축 유럽으로? 미중 불안감속 영독등 경기 회복세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4.02.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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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벤츠 등 독일차 업체 다임러, 볼보의 작년 4분기 실적을 비롯, 유럽 최대 통신기업 보다폰 실적 호전등 유럽발 기업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럽의 경제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반면, 미국 및 중국등 G2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유럽시장에 대한 국제 자본의 이동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유럽 증시도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로 최근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영국증시는 물론, 독일, 파리, 유럽증시가 일제히 반등하며 거래를 마쳐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세가 완화된 것도 증시를 살리는 기폭제가 됐다.

지난달 영국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큰 폭 상승된 것으로 나타나 전망을 밝게한 이래 독일 기업등도 실적 호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높였다.

독일의 경우 작년에 사상 최대의 무역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연방통계청은 작년 1천989억 유로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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