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동국제강 매출 적자 줄여
동국제강 매출 6조 6,745억원, 영업이익 76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09억원으로 전년 -2,351억원에서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동국제강은 불황 지속에 따른 판매 감소로 매출은 하락했으나 고강도 원가절감과 고급강 시장 장개척 등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4조 116억원을 기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지난 4분기에 매출 275억원, 영업손실 177억원, 순손실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매출부진과 사업조정 및 이에 따른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SK컴즈는 지난해 매출액 1283억원에 영업손실 448억, 순손실 419억원을 기록했다.
김문수 SK커뮤니케이션즈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해 재창업 수준의 대대적인 사업조정 이후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빠른 수익성 개선은 물론 네이트의 모바일 입지 강화 및 싸이메라의 글로벌시장 성과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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