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가져온 슈퍼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지 정확히 3개월이 되는 8일 오전 4:40(마닐라 시각)은 정확히 필리핀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가져온 , 그 동안 전 세계적인 지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 날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던 필리핀을 향한 관심와 용기의 메시지에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내준 전 세계인들의 진심 어린 마음과 메시지 그리고 사진들을 통해 보내준 지원과 격려가 필리핀의 지속적인 재활 및 재건의 원동력이 되어 지금의 모든 변화를 이끌었다.
필리핀관광청은 이 고마운 마음을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쇄물과 옥외 광고로 감사 메시지를 제작했다. 이는 전 세계 8개국에서 전시되며,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베를린 포츠담 광장, 파리 라파예트 모가도르, 도쿄 시부야 교차점, 싱가포르 ION 오차드, 토론토 던다스 스퀘어, 시드니 달링 허스트와 한국 종로지역이 상징적으로 선택되었다.
필리핀관광청은 이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물질적, 감성적 지원을 보낸 세계 모든 후원자들이 필리핀이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보고 세계시민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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