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금융위기에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오히려 증가
신흥국 금융위기에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오히려 증가
  • 조민우 기자
  • 승인 2014.02.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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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금융위기로 한국도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1월말 현재 3,483.9억달러로 2013.12월말(3,464.6억달러)대비 19.3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동성에 문제가 없음을 드러냈다.

이는 유가증권 이자수입 등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한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188.6억달러(91.5%), 예치금 187.3억달러(5.4%), 금 47.9억달러(1.4%), SDR 34.9억달러(1.0%), IMF포지션 25.2억달러(0.7%)로 구성됐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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